대부분의 직장인은 단체 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보험료를 납부하는 주체와 보상 대상 피보험자가 달라 이로 인한 쟁점이 간혹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단체보험 사망보험금을 누가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기 때문에 수익자 관련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체보험이란? 대표자가 구성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체결하는 보험입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타인을 위한 생명보험 계약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약 구성에 따라 실손의료비, 암진단비, 심장/뇌질환, 장애, 사망 등을 보장하게 됩니다.
보험금 수령권자는 누구입니까? 일단 사망과 기타 보험금 수익자로 구분해야 하는데요.일반적인 형태는 사망과 기타 보험금이 모두 회사로 지정됩니다.
내부 규약에 따라 운영 형태는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에 대한 설명과 동의가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단체 보험에서 업무 외 재해란 무엇입니까? 일반적으로 근로자가 근무 중 발생한 사고인 업무상 재해와 구분하여 정의됩니다.
작업장이 아니거나 근무일이 아닐 때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외 재해라고 합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보상에 대한 고민이 될 것입니다.
특히 사망에 대한 수익자가 회사로 지정돼 있다면 유족 측과의 분쟁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만약 당사자로서 고민이 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익자가 회사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 유족은 사망보험금에 대한 청구 및 수령 권리가 어려워집니다.
유족들은 억울할 수밖에 없죠. 소송을 통한 판례의 입장은 어디까지나 단체 규약에 대한 구성원 동의가 선결 조건입니다.
서류로 입증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우리는 보험사에서 실제 10년간 보상 업무를 하면서 위와 같은 사례들을 많이 접하고 합리적으로 사안을 정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단 고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꼼꼼하게 듣고 제 경험을 살려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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